'욕심많은 주니어'가 나아갈 길

'욕심많은 주니어'라면 '비대한 자아'와 '산만함'을 주의하세요.를 읽고,

비대한 자아와 산만함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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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첫 글로 '꼬인 실타래'를 생각에 비유해 풀어나가는 법에 대해서 적었다.

 

1. 실타래를 풀려면 시작점을 찾고,

2. 실타래를 관찰하며 좋아하는 것을 찾고,

3. 때로는 실타래를 그냥 잘라버리고,

4.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2023.05.15 - [분류 전체보기] - 꼬인 실타래의 '시작'을 고민한다는 것

꼬인 실타래의 '시작'을 고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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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 주니어'에 관한 글을 읽고,

어떻게보면 본격적인 첫 글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앞선 글로 현재 얼마나 엉킬대로 엉킨 실타래를 가지고 있는지 예상했을 것 같다.

 

커리어와 더 나아가서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고민하면서

이런 고민을 어떤 형태로든 남겨봐야겠다 싶었다.

 

생각보다 세상은 말로만 떠드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난 분명 '뭔가'를 했는데, '뭔가'를 설명하는 것에 특히나 취약하다는 것도 문제다.

작은 활동이라도 내 고민과 노력 전부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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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 주니어는 이 두가지를 꼭 경계하세요!'

링크드인에서 Jaehyun Lee님이 쓰셨고, 이를 '커리어리'에서 이유진님이 인용한 것을 보았다.

내가 함부로 개인 블로그에서 인용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유명해진다면..? ㅎㅎ) 누군가 알려주길.. 

 

'커리어리'는 나중에 한번 후술할 것 같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심사별로 다양한 글을 올려 소통하는 공간이다. 

 

'커리어리'에서 처음 글을 읽었을 때는 공감 뿐이었는데

막상 원글을 보니, 비판과 그에 따른 글쓴이의 해명이 이어지고 있었다.

 

나는 해당 글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이 글을 쓴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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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한 자아'와 '산만함'

요약하자면, 그리고 위 질문에 대답하자면 비대한 자아와 산만함을 줄여야 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중2병'과 '관심병'이다. (글쓴이 표현 그대로 가져왔다.)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비대한 자아'로 인해 잘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호기롭게 퇴사했고, 

근무하던 중에도 '나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다.

 

'산만함'으로 인해 얕고 넓게 아는 것이 많으며,

끈기가 부족하고 열정이 쉽게 식는 경향이 있다.

 

얕고 넓게 아는 지식은 항상 주변인과 대화하다보면

'너 몰랐는데 은근히 아는 거 되게 많다!'

라는 평을 듣곤 했으며, 

 

이는 다시 넘치는 자기애로 돌아와서 '역시 나는 대단해'라고 생각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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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한 자아'는 도전 정신으로, '산만함'은 열정으로

결론은 간단하다. 

'중2병'과 '관심병'을 벗어날 때가 되었다. (내 나이 서른.....코앞)

 

두 가지 모두 나쁜 것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링크드인의 비판도 같은 맥락)

꾸준히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을 여전히 잘할 자신은 없지만

작은 것부터 해야하지 않겠는가.

 

'비대한 자아'는 도전 정신의 원동력으로 삼고,

근거없는 자신감이 되지 않도록 확실한 분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지.

 

'산만함'은 열정으로 삼아,

지금처럼 생각들을 파생해서 생각의 깊이를 늘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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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해당 원본 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LinkedIn Jaehyun Lee 페이지: 욕심많은 주니어는 이 두가지를 꼭 경계하세요! 제가 접해본 주니어 분들 중에서 흥미로운 유형이 하나 있습니다. 성장 욕구도 있고… | 댓글 16

LinkedIn Jaehyun Lee 페이지: 욕심많은 주니어는 이 두가지를 꼭 경계하세요! 제가 접해본 주니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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